반도체 공정에서 필수로 쓰이지만 공기 중에 존재하면 사람 뼈를 녹일 수 있는 유해 가스인 불산을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가 개발됐습니다.
포스텍 백창기 교수팀은 불산과 반응성이 높은 물질인 불화 란탄에 실리콘 반도체 공정기술을 도입해 기체 불산을 감지하는 민감도가 기존 센서보다 3배 이상 우수한
고감도·초경량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산 용액을 감지하는 능력은 기존 센서보다 390배 우수했다며, 오차율은 5% 이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