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미세 구멍이 많은 폐 구조를 본떠 공기 중의 이산화질소를 감지하는 고성능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DGIST 권혁준 교수팀은 1g만으로도 축구장을 덮을 정도의 넓은 면적을 가진 다공성 금속 유기 물질을 그래핀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질소 감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센서 속 다공성 구조 덕분에 기체 분자가 원활하게 이동하고, 감지됐다며, 십억분의 일 미만의 이산화질소를 15초 만에 감지해 기존의 유사한 기술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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