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을 치료할 경우 간암에 걸리거나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분당서울대병원은 C형간염을 치료한 사람은 간암에 걸릴 확률이 치료하지 않은 사람보다 59%, 간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74%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C형 간염은 치료가 어렵고 만성간경변, 간암 등을 유발하지만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 만큼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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