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위로 가기

미지의 세계, 뇌를 읽다

2023년 05월 29일 20시 30분
프로그램 아이콘
브라보 K-사이언티스트 다큐멘터리
■ 임창환 /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대한민국을 이끌어간 과학계의 주역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백 일흔네 번째 주인공은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이다.

최근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생각만으로 기술을 제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뉴로테크’이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자가 나타났는데. 복잡한 뇌의 비밀을 밝히는 한양대학교의 임창환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통해 컴퓨터나 기계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임창환 교수는 비침습적 BCI 기술을 통해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움직여 원하는 행동을 구현하고, 치고자 하는 버튼을 바라보기만 해도 타이핑이 되는 ‘정신적 타자기’를 개발하는 등 영화에서나 보던 모습들을 실제로 구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에 따라 변하는 뇌파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까지 연구하고 있다는데...

암호와도 같은 뇌의 신호를 해독해 뉴로테크 시대를 앞당기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YTN 사이언스 정재기 (aircamera98@ytn.co.kr)

거의모든것의과학

프로그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