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이용해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힘든 강력한 보안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AIST 윤동기 교수 연구팀은 연어 DNA를 물에 녹여 붓으로 바를 때 생기는 무작위 패턴 속에서 능선과 분기점을 0 또는 1로 정의하고, 머신러닝으로 학습시켜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무작위성을 보안 시스템에 적용한 기술이라며, 간단한 재료로 단순한 공정을 통해 저비용으로 보안 코드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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