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에너지 전환 효율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인 전지 제작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첨가제를 개발했습니다.
포스텍 박태호 교수팀은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알킬암모늄 포르메이트라는 첨가제를 새롭게 합성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필름 표면에 처리한 결과, 페로브스카이트 층으로의 수분 침투를 막아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또, 개발한 새 첨가제를 사용하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단일면적에서 약 25%의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보였으며, 전지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충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80.7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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