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와 벤젠과 톨루엔과 같은 발암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다공성 물질이 개발됐습니다.
포항공대 연구팀은 수산화알루미늄을 두 층으로 배치하고, 중간층에 유기물 분자를 삽입해 각 층 사이 넓은 공간을 만들어 유해 기체 분자가 안정적으로 흡착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층간 공간에 어떤 작용기를 붙이는지에 따라서 원하는 유해가스를 포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산화탄소를 포집·제거하는 국제경연대회 '엑스프라이즈 탄소 제거'에서 경쟁 자격 인증을 취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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