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씨피씨오브이03)가 임상 2상에서 증상 개선에 걸리는 기간을 4일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발견한 투여량으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약물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입증돼 구충제로 쓰여왔지만, 임상시험에서 혈중약물농도가 낮아진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임상에서 난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전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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