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현대차, 고속 자율주행 기술연구 파트너십 체결

KAIST가 현대자동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고속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나섭니다.

KAIST 심현철 교수팀과 현대자동차는 '고속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KAIST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KAIST는 고속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홍보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부터 자율주행 연구를 시작한 KAIST 심현철 교수팀은 시속 300㎞가 넘는 속도로 달리는 고속 자율주행 차량 경주대회에 아시아 유일 팀으로 참가해 4위에 올랐으며, 2022년부터 CES에서 열리는 '자율주행 챌린지'에도 2년 연속 아시아 유일팀으로 출전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