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와 무게, 소음을 줄여 옷 안에 착용할 수 있는 보행 보조로봇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범모 박사팀은 KAIST,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무게 1.9kg의 공압 백팩과 0.6kg의 초경량 로봇으로 구성된 보행 보조로봇 'ASSIST(어시스트)'을 개발했습니다.
어시스트 로봇은 고압의 공기가 튜브를 거쳐 로봇에 전달돼 사용자 보행 특성에 맞춰 기계적 힘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신발 안에 보조 로봇을 신고 발목과 정강이에 고정한 뒤, 옷을 덮으면 외부에서 로봇이 보이지 않게 디자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임상평가에서 어시스트 로봇 착용 후 보행 시 최대 30도까지 발목 관절을 들어줄 수 있고, 좌우 걸음 비대칭 각도가 최대 5도 미만으로 교정되는 결과도 얻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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