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항균 기능을 갖는 펩타이드 분자를 빠르게 발굴해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 연구진은 단백질 정보의 일반적인 특성과 항균 펩타이드의 특이적인 정보를 함께 인공지능에 훈련하는 방식으로 펩타이드 분자의 항균효과를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개발한 인공지능의 성능을 기존 인공지능과 비교한 결과, 최대 13% 더 높은 항균효과 예측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항균 펩타이드는 생명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단백질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뛰어난 항균력을 가져 차세대 항생물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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