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전 지역과 강원도, 충남 북부 지방에 오늘(15일) 오전 9시부터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남 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시작하고 있다며 오늘 낮 동안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에 3~8cm, 경기 동부와 강원 중남부, 충북 북부 지방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당분간 한파 속에 토요일 또 한차례 눈이 오겠고,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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