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금속 공정조건에 따라 예상되는 표면 형상의 이미지를 예측해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임두 교수팀은 3D 프린터의 레이저 출력과 분말 분사 속도, 스캔 속도에 따라 표면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을 통해 임의의 공정에서 예상되는 금속의 가상 3D 표면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기술로 금속 표면 가상 이미지를 수초 만에 만들었으며, 실제 동일 공정으로 제조한 금속 표면의 특성도 잘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연구결과로 소재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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