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미생물 연구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속 항비만 균주를 찾아내고 작용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한국인 99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정상인은 비만인보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균주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균주를 비만 쥐와 무균 쥐에 각각 투여했더니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가 비만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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