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피부 세포에 기미나 주근깨 등을 유발하는 멜라닌 생성을 막아 피부 미백을 돕는 패치를 개발했습니다.
KAIST와 세브란스 공동 연구팀은 가로·세로 각각 4㎝의 플라스틱 기판 위에 천여 개의 마이크로 LED를 집적하고, 실리카 입자를 코팅해 빛이 고르게 확산하는 방식의 피부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패치를 인간 피부 세포와 쥐의 등 피부에 밀착시키고 빛을 조사한 결과, 기존의 LED 미용 마스크보다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효능이 우수하고, 피부 조직에 미치는 독성도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