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냄새를 인간의 후각 뉴런처럼 인식할 수 있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반의 전자 코를 개발했습니다.
KAIST 최양규·박인규 교수팀은 반도체식 금속산화물 기반 가스 센서와 단일 트랜지스터 기반 뉴런 소자를 이용해 가스를 인식, 스파이크 신호를 출력할 수 있는 뉴로모픽 반도체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뉴로모픽 반도체 모듈을 바탕으로 유해가스 인식은 물론 여러 가지 가스 분자가 섞여 있는 와인도 구분할 수 있는 전자 소믈리에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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