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하지만 문명을 밝히며 인류의 외적인 성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석유, 천연가스, 석탄은 이제 온실가스의 주범이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와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으로 화석 연료 산업이 쇠락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탄소중립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문제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기술이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급변하는 에너지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미래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아직 부족한 관련 전문인재양성도 풀어야할 숙제 중 하나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에너지 혁명,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와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짚어봅니다.
YTN 사이언스 김영록 (rock06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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