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민간투자 활성화...원스톱 창구 마련

정부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각종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원스톱 창구를 구축하는 등 민간투자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 점검회의에서 내년 초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하는 등 민간부문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1월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용보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민취업제도와 함께 고용 안전망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 미국 대선 여파 등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위협을 키우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 삼아 회복력 있는 경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