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돌비늘이라고 불리는 암석이 있습니다.
수백 년간 사람들은 이것을 신비의 돌이라 여겼죠.
1500년 전 신라시대 고분에서 출토되며 우리의 광물 활용사에 한 획을 그은 광물.
바로 견운모입니다.
동의보감에선 견운모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죠.
"돌비늘은 오장을 편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이질을 멎게 하고, 뼈가 단단해져 몸을 튼튼하게 만든다."
천년이 넘는 시간 속에서 그 존재를 입증하며 사람의 도구로 활용되어온 견운모.
현재, 이 광물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하고 있을까요?
또, 과학적으로 바라본 견운모의 기능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 특별한 돌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