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자기공명영상, MRI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과 미 IBM 공동 연구팀은 주사터널링현미경을 사용해 MR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원자 한 개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사터널링현미경은 뾰족한 금속 탐침과 시료 사이에 전류를 흘려 시료 표면을 관찰하는 장비입니다.
연구팀은 주사터널링현미경 끝에 철 원자 여러 개로 구성된 탐침을 설치하고, 초고진공과 -272도의 극저온에서 탐침이 시료에 더 가까이 접근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원자 하나의 또렷한 MRI가 관찰되는 등 기존 분자 수준 MRI보다 해상도가 100배 좋아졌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실제 단백질이나 양자 시스템의 원자 하나하나를 관찰할 계획입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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