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의 뇌졸중 환자의 경우 뚱뚱할수록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은 국내 9개 대학병원의 뇌졸중 환자 2천57명의 나이와 체질량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65세 미만 환자그룹에서는 이 같은 특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많은 근육량과 지방이 노인들을 치명적인 질환에서 보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비만이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것으로 확대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YTN 사이언스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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