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전 지구 평균 기온이 1880년 이후 135년 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 해양기상청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전 지구 평균 기온이 14.95도로 20세기 평년기온보다 0.85도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지구 기온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해수면 온도도 평년보다 0.69도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올해 평균 기온은 14.8도로 평년보다 0.7도 높았지만, 1973년 이후 역대 4위에 머물렀습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YTN 사이언스 정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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