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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영하권, 서울 -8℃…건조특보 확대

2022년 12월 04일 16시 08분
사이언스 날씨 YTN 날씨
[앵커]
내일도 오늘 같은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건조특보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날이 많이 추웠는데, 내일도 비슷하다고요?

[캐스터]
맞습니다. 한낮에도 오늘 서울 기온은 영상으로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월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찬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의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한파특보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강원도 철원과 화천, 산간 지방에는 한파 경보가, 그 밖의 강원과 경기 북부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고요.

그밖에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호남 서해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높겠습니다.

서울 2도, 광주와 대구 5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에만 내려져 있던 건조특보는 오늘 오전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됐는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화요일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지방에 비와 눈이 내린 뒤, 이후에는 눈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영하권 강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오늘은 전국의 감기 지수가 '주의', 내일은 '경고' 단계입니다.

보온에 신경 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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