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해외 불법체류와 마리화나 흡입 의혹을 제기하며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유 후보자가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 후보자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아픈 자식을 둔 부모로서 더 잘 챙기지 못한 점 송구하다며, 개인정보가 공개된 데 대해 가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남의 병역 면제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사실을 국회 인사청문회 비공개회의에서 거짓 없이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후보자의 장남은 미국 체류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병역 판정 검사를 연기하다 질병을 이유로 현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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