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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GPS 협력 확대…"관련 서비스 대중에 제공"

2023년 03월 21일 16시 44분
한-미가 양국의 위성항법시스템, GPS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이와 관련해 정기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 미 국무부 등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한-미 우주·위성항법 회의'에서 한-미 각국의 GPS 기술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첫 기술 작업반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 GPS와 한국 KPS의 민간 활용에 관련된 사항들이 논의됐으며, 양국은 평화적 목적의 우주 기반 위치, 항법, 시각 서비스를 대중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양국은 오는 9월 미국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여는 등 앞으로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우주산업 포럼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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