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외부 전원 없이도 주변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해 전자기기를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IST 송현철 박사 연구팀은 고유 주파수를 자동으로 바꿔가며 주변의 진동에너지 주파수와 일치시켜 높은 효율로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를 바꾸는 에너지 하베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발된 기기가 광대역 주파수 대역 이상에서 연속으로 전기를 만들어냈고, 자동차 엔진에 부착하고 주행한 결과, 세계 최초로 외부 전원 없이 위치 추적 장치를 구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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