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본 연구를 복원하고 연구 기간을 확대한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내놨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2조 7천362억 원 규모의 기초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은 전년 대비 17.1% 늘었으며 지원 과제 수는 1만5천851개로 28.2% 증가했고 신규 과제 수도 7천22개로 전년보다 86.2%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해외 연구자 복귀를 지원하는 신규 트랙을 신설하고, 단계평가 주기를 5년으로 늘려 대부분의 과제에서 단계평가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과거 창의연구를 대체하는 핵심 연구 유형A의 연구 기간을 1~3년에서 1~5년으로 늘리고, 신진 연구를 위한 '씨앗 연구'를 신진 연구 유형A로 바꿔 1년에서 1~3년으로 확대하며 연구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는 일정 기간 후속 연구 지원도 제공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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