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예비소집인 오늘(12일)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은 대체로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수능이 있는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예년보다 2∼3도 높아 강추위는 없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침에 쌀쌀하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날씨가 예상돼 수험생들은 체온 조절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또 아침에는 안개와 오염물질이 뒤엉켜 수도권 등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능 당일 서울은 아침 기온이 8도, 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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