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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터] 늦둥이 막내 머랭이에게 찾아온 비극, 화이트 도그 셰이커 증후군

이름처럼 하얗고 몽실몽실~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머랭이!

반려견 입양에 소극적이던 부모님의 마음마저 무장해제 시켜버린 애교쟁이 늦둥이 막내로, 가족의 품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라고 있었는데.

그런데 올 4월, 머랭이에게 찾아온 청천벽력과도 같은 증상.

산책 시 조금씩 비틀거리기 시작하며 옆으로 걷더니, 그 증세가 점점 더 심해져 현재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만 지낸단다.

스스로 일어나려고 노력해보지만, 다리 모두가 경직되어 제대로 힘을 주지 못해 보호자가 직접 허리를 붙잡아주지 않으면 똑바로 서있지조차 못하는 상황.

가만히 있을 땐 머리 떨림 증상이 나타나고, 스스로 그릇의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해 밥 한 끼도 혼자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데.

머랭이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세 군데나 방문해봤지만 정확한 진단명을 알 수 없어 가족들의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고.

머랭이의 질병 원인, 정말 알 수 없는 걸까? 머랭이의 상황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병원에서 알게 된 머랭이의 진단 결과!

머랭이를 괴롭히던 질병은 바로 화이트 도그 셰이커 증후군(White dog shaker syndrome)이라는 희귀병!

화이트 도그 셰이커 증후군은 말 그대로 온몸을 떠는 게 주요 증상인 질병으로, 다리 혹은 머리부터 떨림이 시작해 점차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게 가장 큰 특징!

특정한 발병 원인이 없는데다, 희귀병이라 쉽게 발견하기도 어려워 무서운 질병이라는데. 과연 머랭이는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배경호 [vjhoy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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