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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여덟 번째 주인공! 홍진태 박사
2030년 안에 우주로 발사될 한국의 달 탐사선! 이 탐사선이 안전하게 달에 도착하고 탐사하는데, 에너지원이 될 원자력 전지를 연구하는 홍진태 박사.
원자력 전지란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하면서 방출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태양과 바람 없이도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서 심해, 극지 및 우주탐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자력 전지는 극한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우주탐사에 있어서 핵심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분야인 만큼, 홍 박사가 처음 원자력 전지 개발을 시작했을 때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데. 지금 한국의 달 탐사용 원자력 전지를 완성하기까지, 그의 연구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한국 기술로 개발한 원자력 전지를 탑재한 탐사선이 달에 도착하는 그 날을 기대하고 있는 홍진태 박사. 그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해 그의 연구는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YTN 사이언스 박인식 (i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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