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K-사이언티스트

자연과 과학을 접합하다

■ 차형준/분자생명공학자

대한민국 과학을 이끌어가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마흔여섯 번째 주인공! 차형준 박사!

자연에서 생체소재를 ‘발견’해, 인류의 삶에 획을 긋는 ‘발명’으로 확장한 차형준 박사. ‘홍합 박사’로 익히 알려진 그는 홍합에서 유래한 접착 단백질을 이용해, 인체 내부에 사용할 수 있는 접착제를 개발했다. 접착 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로 차 있는 몸속 환경에서 강력한 접착력을 가지면서도, 인체에는 무해한 물질이 필요하다. 자연에서 발견한 생체소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데.

홍합의 접착능력은 40여 년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접착 단백질 1g을 얻는 데 홍합 10,000마리가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하고 이론상으로만 머물러 있었다. 차형준 박사 연구팀은 2007년, 세계 최초로 홍합 접착 단백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하며 상용화를 앞당겼다. 그가 개발한 생체 접착 소재는 현재 사용 중인 피브린 계열 지혈제보다 4~5배 이상의 접착력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차 박사는 그 공로로 2017년에 ‘올해의 발명왕’과 ‘한국공학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많아진 택배와 배달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 시점, 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이 소요되는 스티로폼(플라스틱)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 역시 자연에서 찾고 있다는 차형준 박사. 연구팀은 최근 플라스틱을 먹이로 사용하는 딱정벌레 유충을 찾아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자연에서 찾은 황금열쇠로 인류의 새 생명을 이어주는 차형준 박사의 ‘끈끈한 열정’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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