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K-사이언티스트

'새' 길을 여는 생태학자 김성호 박사

■ 김성호 / 생태학자

대한민국 과학을 이끌어가는 과학자들의 연구와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일곱 번째 주인공! 생태학자 김성호 박사!

식물생리학을 전공한 김성호 생태학자, 부푼 꿈을 안고 31살의 젊은 나이에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신설 대학에 교수로 부임하게 된다. 하지만 신설된 학교의 미흡한 준비 상태와 열악한 연구여건을 마주하게 되고 ‘장비가 없다면 내 몸이 장비가 되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결심한 김성호 생태학자는 자연에 나가 들꽃, 나무, 곤충, 양서파충류, 버섯을 연구한다.

그렇게 17년을 연구했지만 다른 전공자의 벽을 넘어서기에 무엇하나 새로운 것이 없었던 그는 그간의 연구를 그저 따라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과 책하나 낼 수 없다는 생각에 상실감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07년, 우연히 지리산에서 만나게 된 큰오색딱따구리. 이들의 번식과 생태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찰한 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새와의 동침을 시작하게 된다.

큰오색딱따구리를 관찰하기 위해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하루도 쉬지 않고 50일간 관찰했다는 김성호 박사. 그가 관찰해온 자료는 논문으로 내 학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충분한 결실이지만 대중과 눈높이를 맞추고 싶어 출판을 선택했다고 한다.

큰오색딱따구리뿐만 아니라 동고비는 2년에 걸쳐 80일, 까막딱따구리도 2년에 걸쳐 180일간 관찰하는 등 그렇게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총 14권의 책을 엮어낸 김성호 박사!

오늘도 자연을 향해 다가서고 귀 기울이는 그의 삶을 함께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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