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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이야기] 美 국방부 공식 인정한 '미확인 비행물체'…정말 UFO일까?

■ 맹성렬 / 우석대학교 전기 전자 공학과 교수

[앵커]
최근 미국, 국방부에서 UFO로 추정되는 미확인비행물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의 물체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가 하면 일반 비행물체와는 다른 비행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별별 이야기'에서는 '미확인비행물체', UFO에 대해 우석대학교 전기 전자 공학과 맹성렬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최근 미국, 국방부에서 UFO 영상을 공개해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 전투기 조종사들이 직접 목격한 장면들이었는데 우선 영상부터 보고 와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다시 한번 영상을 통해서 봤는데 다시 봐도 정말 신기하네요. 영화 같기도 하고요. 물론 앞으로 과학적인 검토가 조금 더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미국, 국방부에서 공식 인정한 만큼 이걸 실제 UFO로 봐도 괜찮을까요?

[인터뷰]
네. 공식적으로 UFO라고 선언을 했고요. 근데 UFO라고 했다고 그게 외계인의 우주선이다, 그런 것은 아니고 군사적 용어로서 우리가 받아들여야 되고요. 그래서 아까 그 영상을 포함해서 3개가 공개됐어요. 분량이 2분 정도 되는데 2개는 이미 '뉴욕 타임즈'에서 공개가 이미 됐던 것이고요. 이미 공개가 됐던 것을 이번에 미 국방부에서 컨펌을 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근데 그 영상들을 보면 굉장히 신기한 게 그 안의 음성, 대화들을 하는데 굉장히 조종사들이 놀라워해요. 혼란스러워하고 미국 해군 조종사들인데 그 사람들이 굉장히 그쪽에 많은 경험이 있고 이제 그런 쪽에 식별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처음 보는 현상인 거죠.

그 사람들 눈에도. 사실 미 국방부가 '미확인'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것은 용어를 우리가 잘 해석을 해야 해요. 여기서 미확인이라는 이야기는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서 조사를 해보았는데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어떤 자연현상이나 기상현상, 그런 것들, 천문현상, 인공적인 비행체들의 범주에 들지 않는 그런 것이라는 것으로 확인이 된 거죠. 실제로 이런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미 공군에서 1969년까지 조사를 공식적으로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600건이 넘는 그런 사례들이 미확인으로 남았습니다.

[앵커]
상당히 이미 많은 사례가 있었군요. 실제로 과거 1952년에도 미국 워싱턴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나타나서 실제로 미 공군과 교전까지 벌였다고 들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인터뷰]
네, 그때가 1952년 7월인데요. 야간이죠. 주민들이 먼저 목격을 하고 신고를 합니다. 실제로 미 공군의 레이더망에도 포착이 되죠. 그것을 가지고 판단을 하고 요격기가 출격합니다. 그렇지만 요격기 조종사들이 처음에는 허탕을 치고요. 다시 기지로 돌아왔는데 또 주민들로부터 신고가 들어오고 또, 레이더에도 걸리고 다시 또 출격을 하죠.

이때는 조종사들이 목격합니다. 그래서 다가가니까 순간적으로 레이더망과 그 조종사들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려요. 다시 이제 돌아오게 되는데 이번에는 더 심각한 일이 벌어지죠. 바로 백악관 상공 쪽에 UFO가 출연됐고요. 그래서 다시 또 요격기가 출격해요. 그래서 가서 이제 다가가니 굉장히 빠른 속도로 그 당시의 제트기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도망을 갔어요. 놓쳐서 다시 돌아오려 하는데 UFO도 다시 와서 요격기를 둘러싸죠.

순간적으로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다들 당혹스러워서 기지 쪽에다가 판단을 요청했는데 그 순간 사라져 버렸어요.

[앵커]
실제로 교전까지 한 사례가 있다니 정말 신기한데요.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네. 우리나라 청와대 상공에도 1976년 10월에 실제로 미확인비행물체가 나타났고요. 그때는 이제 대공포가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추락 된 탄피에 맞아서 부상자도 생기고 그랬는데 그때 보고가 된 게 처음 보고는 12개의 UFO가 목격됐다, 이렇게 보고가 됐는데요.

그런데 이 사건이 국제적으로도 좀 유명해졌어요. 영국의 티모시 굿이라는 작가가 논 픽션으로 'Above Top Secret'이라는 책을 썼는데 거기에 소개됐어요. 거기서는 이게 UFO다, 이렇게 됐고요. 그런데 나중에 한국의 국방부에서 거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는데 이야기가 좀 달라졌어요. 처음에 발표한 것은 소속 미상의 비행기다, 그러다가 나중엔 노스웨스트 화물기가 일본으로 가다가 항로가 잠깐 이탈이 되고 청와대 상공을 지나게 돼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이렇게 됐죠.

그러고 2011년 비교적 최근이죠. 그때 바로 개천절이었는데 그때도 청와대 상공에 UFO가 나타났었어요. 사실 그때 그냥 광화문 상공이라고 청와대하고는 관계가 없어서 별로 안보와는 무관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사실 그때 이제 상당히 여러 개가, 수십 개가 굉장히 높이 나타났고요. 한 15분 동안 체류했었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국방부나 이런 데에서는 별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UFO가 일반 비행물체와는 어떻게 다르길래 조종사들이 이토록 놀라는 것인가요? UFO로 추정되는 물체들은 어떻게 다른가요?

[인터뷰]
첫째로 우리가 꼽을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굉장히 급격한 방향 전환입니다. 보통 일반 비행체는 방향을 전환할 때 어떤 일정 반경을 그리고 회전하게 되는데 UFO는 그런 것이 없이 거의 직각으로 꺾어서 회전한다는 그런 특성들이 보고되고 있고요. 1940년대 말에 보면 미국 공군 조종사들이 그런 사례들을 많이 보고를 한 바가 있습니다.

둘째로는 지구 상의 어떤 비행체보다도 빠르게 움직인다는 거죠. 그 당시에 보면 과학자들이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서 여러 가지 가설이 나왔는데 그중에 반물질 가설이 나와요. 그래서 반물질이 지구 대기 중으로 어떻게 들어와서 이제 서로 우리 물질하고 반응하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냐, 근데 그 가설의 문제점은 그렇게 다량의 반물질이 과연 어디서 올 수 있느냐, 알 수가 없다는 거죠.

또 세 번째의 특성은 레이더하고 시야에서 같이 보일 때도 있지만 어떨 때는 레이더에는 포착이 안 되죠. 눈앞에는 바로 있는데, 이런 경우가 있었죠. 이런 경우가 우리나라에서 보고가 됐는데 어떻게 보면 일종의 스텔스 기능이 아니냐고 볼 수 있는데 1980년도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목격된 사례가 그때의 기술로는 도저히 그런 것이 불가능했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UFO는 낮은 고도를 움직이면서 음속을 뛰어넘는 경우에 보통 일반 비행체는 충격파를 내죠. 소닉붐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지상에 유리창도 깨지고 많은 피해가 생깁니다. UFO의 경우는 그런 경우에도 전혀 그런 소닉붐이 없다는 거죠. 실제로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그런 사례가 있었어요. 그때도 이제 아까 백악관의 사례처럼 요격기가 출동하죠. 그래서 이제 UFO를 쫓아가는데 UFO가 추격을 피해서 지상 200M 아래로 내려오면서 그때의 속도가 음속의 두 배였어요. 근데도 아무런 피해에 대한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는 거죠.

[앵커]
이처럼 UFO는 현대의 과학으로는 아직 검증할 수가 없는데 인류에게 UFO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인터뷰]
1940년대의 아주 저명한 물리학자인 페르미가 이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자기가 계산했을 해보니까 지구에는 이미 외계인이 와있어야 된다는 거죠. 저 먼 다른 은하예요. 그런데 그들은 어디에 있느냐?, 자기가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답답해했고 그게 이제 '페르미 패러독스'라고 이름이 붙여졌고요. 그 의문에서 시작된 게 세티계획이 거기서 시작됐습니다. 도대체 외계인이 어디에 있느냐, 그것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진거죠.

그런데 이제 나중에 세티계획에도 깊게 관여했던 칼 세이건이라는 천문학자가 어떤 주장을 하냐면 1960년대에 이런 이야기들을 해요. 상당히 문명이 발달하면 야광속 비행을 할 수 있고 그러면 다른 은하계에서 이제 우리 은하로 올 수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자기가 계산을 해보니까 우리 지구에 이미 한 지난 5,000년 사이에 한 2번 정도는 왔을 거 같다, 이런 것을 발표하죠.

그래서 사실 UFO가 대중적으로는 외계인의 우주선일 가능성이 높다고 이제 그렇게 알려져 있잖아요. 현재 우리보다 월등한 수준의 문명의 모습을 갖는 그런 외계인들이 있어서 만약 실제로 지구에 오는 것이 바로 UFO라면 이것은 사실 인류 문명에서는 엄청난 사건일 수 있는 거죠.

[앵커]
획기적인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주요 UFO 사료를 담은 이런 영화가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다고 하니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이 내용도 찾아보면 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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