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따르면,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반도체 회로학회(ISSCC)가 지난 17년 동안 채택한 KAIST 논문은 연평균 8.4편으로, 같은 기간 MIT나 UCLA의 논문 채택 수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또, 초고밀도집적회로학회(VLSI) 학술대회에서도 올해에만 논문 9편이 채택돼, KAIST가 전 세계 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KAIST는 1990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2019년에는 김재철 AI대학원을 개설해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며, 내년부터는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설립해 매년 100명 내외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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