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투데이

유류세 인하에도 여전히 '1ℓ에 2,598원'...이유 물었더니 대답은?


[앵커]
기름값 급등에 따른 조치로 이번 달부터 유류세를 37%까지 인하했지만, 가격을 여전히 비싸게 받는 주유소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합동 단속반을 꾸려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통상부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주유소 시장점검단을 구성해 서울 시내 고가 판매 주유소 점검에 나섰습니다.

첫 점검 대상은 종로와 구로, 서초구에 있는 고가 주유소 3곳입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천598원.

점검단은 유류세를 37%나 인하했는데도 가격이 이렇게 비싼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주유소 측은 인하 전에 공급받은 물량이 아직 남아있다고 해명했고, 점검단 역시,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된 제품이 입고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휘발유 판매량이 적어 재고도 오랫동안 쌓이게 된 것 같다고 점검단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합동점검단은 이번 주에만 4차례에 걸쳐 수도권에 있는 주유소 10곳을 현장 점검하고, 앞으로 조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정유사를 상대로도 공급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정유공장과 저유소의 수급과 품질 현황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점검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유류세 20% 인하 당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주유소를 점검한 적은 있지만, 전국 주유소를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유소 기름값은 자율로 돼 있지만 가격 짬짜미나 탈세가 적발된다면 법에 따라 조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유소 협회 등에 대해서는 조속한 가격 인하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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