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리건 보건과학대 등 공동 연구팀은 인간 세포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세포 내 지방이 많게는 64배까지 증가했고, 세포의 지방 처리 기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인체 지방 처리 기전을 교란하는 물질이나 시중 비만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증식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의 새로운 표적을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