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종양학회는 2009~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방광암으로 등록된 환자 4만4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방광암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60%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은 흡연하지 않더라도 평생 10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방광암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30% 더 높았습니다.
대한비뇨종양학회는 현재 흡연자이거나 흡연 경험이 있는 6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방광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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