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태욱 교수 연구팀은 직경 150마이크로미터의 광섬유 표면에 반도체 소자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섬유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10㎝ 길이의 섬유 표면에 트랜지스터와 UV 센서, 온도 센서 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며, 섬유를 여러 차례 구부리거나 세탁해도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섬유공장에서 실을 뽑아내는 것처럼 고성능 전자섬유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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