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팀은 혈액에서 암세포를 제외한 모든 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혈중 암세포를 종류나 크기와 관계없이 회수하는 자동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에도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이 있었지만, 암세포가 혈액 내 적은 양만 존재해 정밀한 분리가 어려웠고, 일정 크기 이상 암세포만 분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기술은 암세포 회수율이 90% 수준이고, 자동화 기술이 적용돼 의료현장에서 암 조기 진단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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