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형광을 띠는 미세먼지를 제작해 실험 쥐의 기관지에 주입한 뒤 최대 한 달간의 입자 분포 패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나노 미세먼지가 폐 세포 깊숙이 침투해 혈관을 따라 간과 신장 등으로 이동했다며, 이때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이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폐 속 면역세포 안에는 4주 후까지도 나노 미세먼지가 남아 있었고, 그 양은 초미세먼지보다도 8배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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