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대와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체내 단백질, 면역글로불린 E를 만드는 세포가 흉선에 존재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또 면역글로불린 E가 흉선에서 분비되면 장과 피부 조직에 비만 세포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가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동안 개인의 면역글로불린 E 수치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려진 바 없었다며, 이번 연구가 알레르기 치료제 연구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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