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은 24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지점은 지금까지 발생한 최남단 지점인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남서쪽으로 52km 떨어진 곳으로, 속리산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3㎞밖에 위치한 지점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보은군 발생을 계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확산 예상 범위, 인근 양돈농가 분포 등을 고려해 2차 울타리를 조속히 설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설 연휴 귀성객에게 발생지점 출입 자제 등 안내 문자를 발송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방문을 삼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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