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접종자는 7일 이후에도 3일간 외출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격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대규모로 늘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방향으로 재택 치료 관리 체계를 효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360여 곳인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400곳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렇게 되면,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발생해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환자를 원활하게 대면 진료하기 위해 현재 51곳인 외래진료센터도 다음 달 말까지 9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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