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은 폐경 여성 2만5천183명을 대상으로 17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한 결과, 보행속도가 보통인 그룹은 느린 그룹보다 심부전 발생률이 27% 낮았고, 보행속도가 빠른 그룹은 34%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걸음이 느린 것은 심폐 체력이 약하다는 표시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보행 속도가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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