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오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들께 이동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넘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수는 7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빨라져 이에 따른 정부 대책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힘쓰는 한편,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도 빠르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재윤 (jylee@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