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른 연령층에서도 미접종자 가운데 환자 발생과 위중증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3차 접종을 조속히 마쳐 줄 것을 다시 한 번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의 추세나 해외 사례 등을 종합하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까지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델타는 지난해 4월 넷째 주에 국내 첫 감염이 확인된 뒤 우세종이 되기까지 14주가 걸렸다"며, "오미크론의 경우 우세종화까지 8~9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