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YTN 사이언스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 과학기술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서 지금 컨트롤 타워가 없는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부총리급의 확실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건 꼭 해야 할 일이고요. 데이터는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된 부분인데 사실 각 부처에 분산되어있는 데다가 서로 협조가 안 돼서 엄청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쌀이라고 불리는 이 데이터들이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꼭 필요하고. 우주전략본부도 사실 저희가 이 명칭을 결정할 때 정말 고민했는데 보통은 위원회 이런 걸 만들잖아요. 그러면 집행기능이 없어요. 그렇다고 한 부처에 소속시키니까 너무 업무가 분산돼 있습니다. 이걸 집행기능까지 가지면서도 전 부처를 관통하는 우주전략 사업을 해내려면 결국 이것밖에 방법이 없겠다. 이 중에 하나를 고르기는 정말 어렵고요. 안 고르고 다 백 퍼센트다, 네 개가 똑같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좋겠고….]
YTN 사이언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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