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투데이

확진자 급증에 오미크론 '대비→사전경고'..."우세종화 시작"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전국적 유행이 확산하며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의 우세종화가 시작됐다고 보고 사전 경고에 나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5천805명으로 20일 만에 5천 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하루 사이 1천7백여 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하고, 동네 병원들의 코로나19 진료 참여 방안을 구체화해 이르면 모레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감염을 주도할 경우, 통상적인 감염 통제보다는 자율과 책임 중심으로 방역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전략에 따라 당국은 하루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오미크론 '대비단계', 7천 명을 넘어서면 '대응단계'로 나뉩니다.

이에 그동안은 오미크론이 우세종화하기 직전까지 확진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응단계로 넘어가는 기반을 다지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아직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서지는 않아 대응단계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5천 명을 돌파하자 당국은 단기간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전경고' 단계임을 알렸습니다.

당국은 일일 확진자 5천명을 기점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전체 코로나19 감염의 50% 이상을 차지해 우세종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초 계획대로 일일 확진자수가 7천 명을 넘어서 대응단계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당장 방역 체계에 변화를 주지는 않습니다.

당국은 기존 델타 변이보다 2∼3배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2월 말에는 하루 2만 명, 3월 말 3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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