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당국은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가 515.7명으로,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도 5만2천여 명에 이릅니다.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비중도 73%로 올라서며 우세종이 됐습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앞으로 몇 주간 아주 힘든 시기가 임박했다"면서 "상황은 아주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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