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자기저항 메모리의 기존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저항 합산 방식'으로 인-메모리 컴퓨팅 구조를 설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메모리 컴퓨팅은 메모리 안에서 데이터 저장뿐 아니라 연산도 수행하는 칩으로, 전력 소모가 매우 낮아 AI 칩을 만드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개발한 인-메모리 컴퓨팅을 AI 계산에 응용한 결과, 숫자 분류에서는 최대 98%, 얼굴 검출에서는 93%의 정확도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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